63주년 기념사서 기등재약 경제성평가 등 철회 촉구
김정수 한국제약협회장은 24일 "제약업계가 역사상 유래 없는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고 내년부터 더 어려워지는 근본 이유는 지난 정부의 쓰나미급 약가인하 정책을 현정부가 수정 없이 그대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제약협회 창립 63돌을 앞두고 이날 미리 공개한 기념사에서 "제약업계가 어려워지는 이유를 생각해 봤는데, 제약업계가 해야 할 노력은 게을리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으로 R&D투자는 시들해지고 당장 눈앞에 닥친 위기극복을 위해 영업전쟁에 돌입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해 최근 제네릭 시장에서 빚어지고 있는 과열경쟁의 원인이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에 있음을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김 회장은 "이명박 정부는 바이오를 포함한 제약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다시 지정했다. 그러나 기등재약 경제성평가 등 가혹한 약가인하 정책을 그대로 일어붙이고 있어 업계는 숨이 막힐 지경"이라며 “제약산업이 건강보험제도의 성장에 든든한 동반자자 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우리 업계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무리한 영업활동이 언론을 통해 우려스러울 정도까지 비춰지고 있다"며 "자기독식은 망하지만 공존공영은 흥한다는 지혜를 되새겨 윈윈의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약협회는 오는 30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갖는다.
김 회장은 제약협회 창립 63돌을 앞두고 이날 미리 공개한 기념사에서 "제약업계가 어려워지는 이유를 생각해 봤는데, 제약업계가 해야 할 노력은 게을리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으로 R&D투자는 시들해지고 당장 눈앞에 닥친 위기극복을 위해 영업전쟁에 돌입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해 최근 제네릭 시장에서 빚어지고 있는 과열경쟁의 원인이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에 있음을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김 회장은 "이명박 정부는 바이오를 포함한 제약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다시 지정했다. 그러나 기등재약 경제성평가 등 가혹한 약가인하 정책을 그대로 일어붙이고 있어 업계는 숨이 막힐 지경"이라며 “제약산업이 건강보험제도의 성장에 든든한 동반자자 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우리 업계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무리한 영업활동이 언론을 통해 우려스러울 정도까지 비춰지고 있다"며 "자기독식은 망하지만 공존공영은 흥한다는 지혜를 되새겨 윈윈의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약협회는 오는 30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