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의료기관을 위한 특화된 세무대행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한다.

의사협회는 "기존의 세무서비스에 비해 월 10만원 이내의 가격선에서 책정되는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시범적으로 5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무서비스를 통해 병·의원들의 절세 및 자금관리를 지원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차원으로 접근해 경영 효율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대해 의협 안양수 기획이사는 "이번 세무서비스는 기존의 세무서비스에 비해 질과 가격 면에서 한 차원 높아 회원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세무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해 병의원 경영에 보탬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