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시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노인 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의 전조증상이라는 연구결과가 Ophthalmology지 11월호에 실렸다.

미국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연구팀은 노인 황반변성 초기 증상이 있는 천명이상에게 저녁 운전과 어두운 곳에서의 독서 및 영화감상의 어려움이 정도를 묻는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저녁 시간 시력이 감퇴되는 사람의 경우 진행성 노인성 황반변성과 시력 감퇴가 일어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런 간단한 질의를 통해 시력 손실을 일으키는 질환을 미리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