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CCLMS' 후원으로 위상 제고

박진규
발행날짜: 2008-11-17 11:03:57
  • 산-학 새로운 레이저 트렌드 공유의 장

국내 의료용 레이저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루트로닉(대표이사 황해령, www.lutronic.com)은 지난 16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털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08 Conventional vs. Contemporary in Laser Medicine and Surgery’(이하 CCLMS)에 공식 후원업체로 참여, 국제적인 위상 제고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CCLMS는 의료분야에서의 레이저의 전통적 치료법과 현대적 치료법의 비교고찰을 통해 최신 레이저 치료 트렌드를 파악하고 두 치료법의 조화를 모색하는 정보 공유의 장으로, 출범 2년 만에 세계 레이저 국제학회로서의 위상을 쌓아가고 있다.

이번 학회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유명대학 교수, 피부과 개원의 및 레이저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피부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미국의 마크 루빈(Mark G. Rubin) 교수를 비롯한 미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여러 의료선진국의 해외 의사들이 대거 참석, 심도 깊고 의미 있는 레이저 치료 정보 교류의 장을 열었다.

최근 레이저 치료분야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레이저 토닝, 프락셔널 레이저 치료법, 레이저 지방 용해법 등 개원가에서 곧바로 시술 적용이 가능한 최신 레이저 치료법 및 임상사례 등이 소개된 가운데, 이미 대중화된 ‘모자이크’와 ‘에코투(eCO2)’ 레이저, 그리고 최근 출시된 지방융해 레이저기기인 ‘아큐스컬프’ 등 루트로닉 제품에 대한 임상연구와 활용사례도 여러 유명 연자들에 의해 발표됐다.

주요 발표로는 ▲약물을 이용한 기존 탈모치료와 달리 ‘모자이크’ 레이저로 두피에 적당한 자극을 줌으로써 탈모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모발주기 이상 조절 및 모발성장 유도 가능성 확인, ▲ 1444nm 파장의 ‘아큐스컬프’가 주변 조직 및 혈관 손상 등의 부작용 없이 짧은 시술시간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지방조직만을 융해할 수 있다는 명확한 이론적 근거와 실 임상사례가 대학교수 및 개원의의 공동연구를 통해 발표됐다.

특히, 얼굴 및 복부 지방 성형에 활용되고 있는 ‘아큐스컬프’의 실제 시술 경험 공유를 통해 치료 방법이 전무했던 얼굴의 미세 지방분해술이 효과적으로 실용화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료진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본 시술 후 환자들의 치료 후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 향후 2~3년 내 얼굴, 몸매성형 및 에스테틱 시장의 필수장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고됐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CCLMS는 국제학회로서의 위상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관계 전문가들의 큰 호응에 부응하고 국내외의 새로운 레이저 치료 트렌드를 학계와 업계에 함께 공유 함으로써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