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 탈북자 건강위해 팔걷었다

발행날짜: 2008-12-03 10:09:38
  • 건강검진20%, 입원시 선택진료비30% 등 감면키로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이 최근 공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유환)과 새터민 지정병원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3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날 안암병원은 공릉종합사회복지관 새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입원시 선택진료비 30%감면 ▲종합건강검진 20%감면 ▲구급차 무료제공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내원 환자들의 신속진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입원 진료시 병실 우선 배정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손창성 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새터민 여러분들의 건강을 지켜드리는 조그마한 시작이 되길 진심으로 바단다"며 "병원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릉복지관은 새터민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유관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 전문인력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새터민의 동반자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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