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최초로 인공와우 이식술을 성공한 인하대 병원에서 오는 19일 인공와우이식센터에서 제1회 인하청각 재활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김규성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청각교실은 인하중앙의료원장, 인하대병원 배수환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천 성동학교 김진도 교장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의는 청각장애와 인공와우 이식수술, 인천지역 청각장애 현황 및 지원현황, 인하대병원 청력재활센터 소개, 인공와우이식수술의 청력검사와 언어치료 등을 주제로 60분간 진행된다.

또한 질문 및 답변시간과 함께 약 30분간 친교의 시간을 갖고 다과, 개별토의, 연락망작성, 인공와우 기기관람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청각장애와 인공와우이식수술을 이해하기 위한 모임"이라며 "청각장애 아동의 부모님, 학교선생님을 포함하여 관심 있는 이들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032)890-2429, 2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