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는 오는 24일 숙명여자대학교 제2창학캠퍼스 젬마홀에서 '의약분업 제도개선과 소비자 정보 제공 활성화를 통한 의약품 소비자안전 강화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녹소연은 "소비자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의약품을 복용하도록 하는 정보가 충분치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로써 복약지도의 강화와 소비자들이 손쉽게 의약품 안전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체계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소비자운동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 녹소연은 의약품 정보와 소비자 편의를 돕는 웹 '홈 케어 센터'를 개설해 이날 시연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한종주 한겨레신문 의약전문기자의 사회로 신현택 교수(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정책과제와 소비자정보 제공방안), 녹소연 조윤미 실장(의약소비행태에 관한 소비자인식조사)이 강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