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응고제 엑산타 미국 FDA 신약접수

윤현세
발행날짜: 2004-02-27 09:16:28
  • 표준용량 사용편리, 간효소치 상승 우려

아스트라제네카는 항응고제인 엑산타(Exanta) 신약접수를 미국 FDA가 받아들였으나 신속심사약물로 지정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와파린(warfarin)이 시판된지 약 60년만에 새로 등장한 항혈소판응집약인 엑산타는 와파린과는 달리 지속적인 모니터가 필요하지 않으며 식이제한이 필요없는 것이 특징이다.

와파린은 개인차가 커서 약용량을 조절해야 하지만 엑산타는 표준용량으로 투여가 가능하다.

그러나 엑산타는 일부 환자에서 간효소치를 상승시킬 수 있어서 뇌졸중에 장기간 사용하도록 적응증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엑산타의 시장성은 뇌졸중 환자에게 사용되는 경우 가장 높아서 뇌졸중 적응증이 승인되는 경우 연간 30억불의 매출액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간효소치 상승과 관련한 우려에 대해 드물게 발생하는 일시적인 사건으로 라벨 표기로 관리가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엑산타의 성분은 지멜라개트랜(ximelagatran). 작년 12월 프랑스에서 무릎과 골반 수술을 시행한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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