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가 2일 한국심장재단에서 ‘디오반 사랑나누기, 생명 더하기’ 캠페인 2차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심장재단 이용각 이사장, 한국노바티스 피터마그 사장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1차 후원금 전달식 이후 적립된 2천225만원이 전달됐다.

지난해 3월부터 진행된 '디오반 사랑 나누기, 생명 더하기 캠페인'은 전국의 개원의에서 고혈압 치료제 디오반을 처방하는 금액의 1%를 적립해,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들을 도와주는 프로그램.

1차 후원금은 지난해 8월 약 960만원을 전달해 6명의 환자들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12명의 환자들을 후원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마그 사장은 "뜻 깊은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환자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개원의 여러분들의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심장재단 이용각 이사장은 "심장병 환자 돕기에 전국의 의사들이 참여한 캠페인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국내 여러 지역의 의사들과 한국노바티스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현재 디오반 캠페인에는 633개 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말가지 참여 의원을 1004곳으로 늘릴 예정이며 디오반을 처방하는 개원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02-768-9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