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달리무맵(adalimumab)과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개선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Rheumatology지에 발표됐다.

캐나다 온타리오의 이노버스 리서치의 조지 토랜스 박사와 연구진은 아달리무맵과 메토트렉세이트를 투여한 2건의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 결과를 분석했다.

첫번째 연구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271명을 대상으로 한 24주간 임상 결과였고 두번째 연구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한 52주간 임상 결과였다.

분석대상은 격주로 아달리무맵 40mg 또는 위약이 투여된 경우만 포함됐다.

분석 결과 아달리무맵 40mg 격주 투여군은 HUI(Health Utilities Index)13 점수가 위약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대해 계산했을 때 아달리무맵 투여군은 삶의 질이 적용된 인생 년수가 더 증가했다.

연구진은 아달리무맵 40mg과 메토트렉세이트는 건강 효용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하고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개선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SOURCE: Rheumatology 2004 March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