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국민연대 선정, 2위 '탈옥도와준 의무과장'
건강보험공단 비리사건이 시민단체가 선정한 3월의 부패뉴스 1위에 선정됐다.
반부패국민연대/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는 11일 '3월의 부패뉴스' 1위에 '건보공단 청탁비리 간부 적발'사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위에는 전 구치소 의무과장이 탈옥을 도와준 사건, 3위는 목숨을 담보한 낙하산 납품비리이 선정됐다.
반면 이들이 선정한 3월의 반부패뉴스 1위에는 현정은 회장 등 CEO 10명이 윤리경영을 서약한 사건이 뽑혔고, 2위 뇌물공세 벌인 현행범을 체포한 사건이, 3위에는 현재 진행중인 적십자사 내부비리 제보자 8개월간의 의로운 분투가 선정됐다.
한편 건보공단의 청탁비리는 인사청탁이나 납품의 대가로 금품을 받은 간부 등이 연루된 사건으로 공단은 자체 특별감사로 징계위원회를 열고 34명을 직위해제 및 대기 발령을 조치했다.
이에 징계 대상자 총 34명 중 1급(실장급) 9명, 2급(부장급) 17명, 3급(차장급) 3명 등은 직위 해제됐으며 비교적 사안이 경미한 1급 1명, 2급 4명에 대해서는 대기 조치된 바 있다.
반부패국민연대/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는 11일 '3월의 부패뉴스' 1위에 '건보공단 청탁비리 간부 적발'사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위에는 전 구치소 의무과장이 탈옥을 도와준 사건, 3위는 목숨을 담보한 낙하산 납품비리이 선정됐다.
반면 이들이 선정한 3월의 반부패뉴스 1위에는 현정은 회장 등 CEO 10명이 윤리경영을 서약한 사건이 뽑혔고, 2위 뇌물공세 벌인 현행범을 체포한 사건이, 3위에는 현재 진행중인 적십자사 내부비리 제보자 8개월간의 의로운 분투가 선정됐다.
한편 건보공단의 청탁비리는 인사청탁이나 납품의 대가로 금품을 받은 간부 등이 연루된 사건으로 공단은 자체 특별감사로 징계위원회를 열고 34명을 직위해제 및 대기 발령을 조치했다.
이에 징계 대상자 총 34명 중 1급(실장급) 9명, 2급(부장급) 17명, 3급(차장급) 3명 등은 직위 해제됐으며 비교적 사안이 경미한 1급 1명, 2급 4명에 대해서는 대기 조치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