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들이 경기 남부지역에 새병원을 집중 건립키로 하면서 중소병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까지 동탄, 수원, 오산 등 경기남부지역에 새병원 건립계획을 발표한 대형병원만도 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 경희의료원, 한림대의료원, 을지재단 등에 이르고, 공단도 입지를 물색중이다.
물론 이들 지역이 신도시 건립 등으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의료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미 다 알고 있다시피 현재 국내 급성기병상은 이미 과잉공급상태에 들어선지 오래다.
여기에다 간호사들도 대형병원을 선호하면서 중소병원들은 심각한 인력난과 함께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태다.
이와 함께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CT, MRI, PET 등 진단장비와 방사신치료장비, 심지어 로봇수술을 위한 다빈치 도입 경쟁까지 가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의료전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경향은 대형병원 환자 집중을 더욱 부채질하는 등 부작용이 클 수밖에 없다. 급성기병상을 실질적으로 억제하면서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
현재까지 동탄, 수원, 오산 등 경기남부지역에 새병원 건립계획을 발표한 대형병원만도 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 경희의료원, 한림대의료원, 을지재단 등에 이르고, 공단도 입지를 물색중이다.
물론 이들 지역이 신도시 건립 등으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의료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미 다 알고 있다시피 현재 국내 급성기병상은 이미 과잉공급상태에 들어선지 오래다.
여기에다 간호사들도 대형병원을 선호하면서 중소병원들은 심각한 인력난과 함께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태다.
이와 함께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CT, MRI, PET 등 진단장비와 방사신치료장비, 심지어 로봇수술을 위한 다빈치 도입 경쟁까지 가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의료전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경향은 대형병원 환자 집중을 더욱 부채질하는 등 부작용이 클 수밖에 없다. 급성기병상을 실질적으로 억제하면서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