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말 당기 1조677억원 흑자 달성
경기 불황으로 인해 지난해 건강보험이 사상최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4일 "지난 12월말 현재 당기 1조3667억원, 누적 2조2618억원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총 수입은 전년대비 14.4%인 3조6382억원이 증가한 반면 총지출은 전년대비 1조9868억원 증가에 그쳐 총수입 증가율이 6.6% 초과 발생했다.
수입부문은 보험료율 6.4% 인상과 직장가입자 증가, 징수율 제고(97.7% → 97.9%) 등으로 전년대비 15.0%인 3조1854억원이 증가했다.
하지만 지출부문은 보험급여비가 전년대비 7.9%인 1조9334억원 증가했으나, 지출합리화 및 급격한 경제여건 악화 등으로 평균 증가율인 15.1%보다 둔화됐다고 공단은 밝혔다.
공단은 관리운영비 398억원 절감도 건강보험 재정 흑자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4일 "지난 12월말 현재 당기 1조3667억원, 누적 2조2618억원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총 수입은 전년대비 14.4%인 3조6382억원이 증가한 반면 총지출은 전년대비 1조9868억원 증가에 그쳐 총수입 증가율이 6.6% 초과 발생했다.
수입부문은 보험료율 6.4% 인상과 직장가입자 증가, 징수율 제고(97.7% → 97.9%) 등으로 전년대비 15.0%인 3조1854억원이 증가했다.
하지만 지출부문은 보험급여비가 전년대비 7.9%인 1조9334억원 증가했으나, 지출합리화 및 급격한 경제여건 악화 등으로 평균 증가율인 15.1%보다 둔화됐다고 공단은 밝혔다.
공단은 관리운영비 398억원 절감도 건강보험 재정 흑자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