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없는 지역만" 복지부 권고 따라 6개 군서
경남에서 시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산부인과'가 오는 3월부터 축소돼 운영될 예정이다.
경남도청 관계자는 24일 "3월부터 기존 10개군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을 6개군으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에 이동검진차량이 방문, 산모들에게 정기적으로 검진을 해주는 사업이다.
경상남도에서 최초로 건강관리협회에 위탁해 시행했으며, 정부에서 우수사업으로 지정돼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하지만 지역 산부인과와 의료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부인과 환자 수 급감하는 등 후폭풍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결국 경상남도청에 산부인과 없는 지역에서만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을 진행하도록 권고했다.
경상남도는 산부인과가 있더라도 분만을 하지 않는 경우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지역에 포함시켰으나 복지부의 권고를 받아들여 10개 군에서 4개군이 줄어든 6개군에서만 시행키로 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기존의 정기산전진찰 산모에 대한 약속은 지켜야하기에 2월까지는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3월 1일부터는 6개시군구에서만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남도청 관계자는 24일 "3월부터 기존 10개군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을 6개군으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에 이동검진차량이 방문, 산모들에게 정기적으로 검진을 해주는 사업이다.
경상남도에서 최초로 건강관리협회에 위탁해 시행했으며, 정부에서 우수사업으로 지정돼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하지만 지역 산부인과와 의료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부인과 환자 수 급감하는 등 후폭풍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결국 경상남도청에 산부인과 없는 지역에서만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을 진행하도록 권고했다.
경상남도는 산부인과가 있더라도 분만을 하지 않는 경우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지역에 포함시켰으나 복지부의 권고를 받아들여 10개 군에서 4개군이 줄어든 6개군에서만 시행키로 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기존의 정기산전진찰 산모에 대한 약속은 지켜야하기에 2월까지는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3월 1일부터는 6개시군구에서만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