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구로병원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 희귀난치성질환 자녀의 성행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허육선회 성교육전문가는 :일반 아이들과 달리 신체적 차이를 보이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아들은 사춘기에 더욱 민감하다"며 "따라서 성교육시 성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기에 앞서 본인이 일반인과 다를 게 없는 가치 있고 소중한 사람이라는 점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은 이번 성교육 강좌를 시작으로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특수교육 ▲기타 교양강좌 등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