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산재 위원, 보상하기로 결정해
장기간 저녁 교대 근무로 인해 유방암이 발생했다고 주장해온 37명의 덴마크 여성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덴마크 산업재해 위원회가 17일 밝혔다.
산업재해 위원들은 이 37명의 여성이 유방암이 발생할 다른 요인들이 없다며 저녁 근무로 인한 수면 방해, 피로, 소화 장애등이 유방암의 원인이 된 것으로 인정했다고 말했다.
20-30년 동안 저녁시간 근무를 해온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덴마크와 국제 사회 연구결과가 발표된 이후 덴마크 정부는 이런 여성에 대한 재정적인 보상을 고려하기로 결정했었다.
덴마크 산업재해 위원들은 이제 덴마크 정부가 저녁 교대 근무가 직업병의 목록에 포함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와 관련된 국립 암 연구 센터의 보고서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유방암과 저녁 근무간의 연관성이 확립되면 저녁 근무에 의한 질병을 직업 관련 질환에 넣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지난 2001년 프레드 허킨슨 암센터는 저녁 근무를 하는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성이 60%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었다.
산업재해 위원들은 이 37명의 여성이 유방암이 발생할 다른 요인들이 없다며 저녁 근무로 인한 수면 방해, 피로, 소화 장애등이 유방암의 원인이 된 것으로 인정했다고 말했다.
20-30년 동안 저녁시간 근무를 해온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덴마크와 국제 사회 연구결과가 발표된 이후 덴마크 정부는 이런 여성에 대한 재정적인 보상을 고려하기로 결정했었다.
덴마크 산업재해 위원들은 이제 덴마크 정부가 저녁 교대 근무가 직업병의 목록에 포함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와 관련된 국립 암 연구 센터의 보고서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유방암과 저녁 근무간의 연관성이 확립되면 저녁 근무에 의한 질병을 직업 관련 질환에 넣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지난 2001년 프레드 허킨슨 암센터는 저녁 근무를 하는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성이 60%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