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환자 관리시스템 구축-치료비 전액국가 부담 등 제안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곽정숙 의원이 결핵퇴치를 위한 국가관리 강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곽 의원은 24일 결핵의 날을 맞이해 논평을 내어 "결핵 환자수가 2004년을 기점으로 줄지 않고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결핵 퇴치 문제가 다시 국가 보건사업의 현안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결핵환자 관리시스템 구축 등 결핵 퇴치를 위한 보건당국의 전향적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 의원은 특히 이날 논평에서 "결핵 치료를 위해서는 10알 이상의 결핵약을 6개월 넘게 장기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가 많고, 결핵 치료에 실패할 경우 주변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해 새로운 감염자를 계속 만들어내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울러 치료 중단에 따른 결핵약 약제 내성은 결핵 치료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어, 자칫 결핵이 난치성 질병으로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시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정부차원의 결핵퇴치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 곽 의원의 주장.
그는 "결핵 환자 현황 파악 및 조기 치료를 위한 시스템 재구축이 시급하다"면서 "결핵 퇴치를 위한 국가 공공기관 의무를 강화하고, 결핵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경제위기 상황에서는 치료비 부담 때문에 결핵 치료에 소홀히 하는 경향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정부가 결핵 치료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의원은 24일 결핵의 날을 맞이해 논평을 내어 "결핵 환자수가 2004년을 기점으로 줄지 않고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결핵 퇴치 문제가 다시 국가 보건사업의 현안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결핵환자 관리시스템 구축 등 결핵 퇴치를 위한 보건당국의 전향적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 의원은 특히 이날 논평에서 "결핵 치료를 위해서는 10알 이상의 결핵약을 6개월 넘게 장기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가 많고, 결핵 치료에 실패할 경우 주변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해 새로운 감염자를 계속 만들어내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울러 치료 중단에 따른 결핵약 약제 내성은 결핵 치료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어, 자칫 결핵이 난치성 질병으로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시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정부차원의 결핵퇴치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 곽 의원의 주장.
그는 "결핵 환자 현황 파악 및 조기 치료를 위한 시스템 재구축이 시급하다"면서 "결핵 퇴치를 위한 국가 공공기관 의무를 강화하고, 결핵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경제위기 상황에서는 치료비 부담 때문에 결핵 치료에 소홀히 하는 경향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정부가 결핵 치료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