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발족

발행날짜: 2009-03-27 10:03:51
  • 최혁용 함소아 대표이사 등 14명 위원 위촉

함소아 한의원이 최근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에 준하는 모임을 발족하는 첫 자리를 마련했다.

첫 모임의 공식명칭은 '함소아 한의원 네트워크 중앙 임상시험심사위원회'.

함소아 측은 이날 모임에서는 장인우 우석대교수가 초대위원장에 선출하고 IRB브리핑 및 회칙 발표에 이어 3가지 논문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함소아 IRB'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최초의 네트워크 중앙 IRB로 임상의학, 의학통계, 환경윤리, 언론, 법조, 소아과학, 임상시험 등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앞으로 함소아 한의원 네트워크에서 이뤄지는 모든 연구를 관리키로 했다.

최혁용 함소아 대표이사는 "한의학 발전을 위해 필요한 임상시험을 과학적, 윤리적으로 검토하여 연구의 질을 높이고 함소아 네트워크의 규모와 임상적 성과에 걸맞게 다양한 학술적 성취를 발표할 것"이라고 IRB 발족 취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의료 데이터 분석에 IRB 심사를 요청하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추어 임상시험 및 후향적 데이터 분석까지 심사의 대상으로 삼아 의료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개선하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IRB는 임상시험 진행시 피시험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의료기관 내에 독립적으로 설치한 상설위원회로 △최혁용(함소아, 함소아제약 대표이사) △최현(함소아 연구개발본부장) △김정현(잠실 함소아한의원 원장) △신동길(서초 함소아한의원 원장) △김대현(쉬즈 여성한의원 원장) △맹소진(함소아 임상연구팀) △이은혜(함소아 임상연구팀) △배선재(함소아 임상연구팀) 등 내부인사 외에, △김윤범(경희대학교 교수) △곽민정(평택대학교 교수) △장인수(우석대학교 교수) △이기형(머니투데이 바이오헬스부장) △이미경(환경재단 사무총장) △유승민(대외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에게 위원회원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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