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82표·찬성 74표에 그쳐
한의사협회장 선출 직선제가 또 다시 부결됐다.
한의사협회는 29일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직선제 관련 정관 등 개정에 관한 건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이 74표, 반대가 82표로 반대 의견이 8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협 직선제 논의는 올해로 5년 째. 매년 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돼 왔지만 번번히 부결됐다.
그러나 중앙회 임원진 임기는 현재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키로 했다.
임기 2년은 회무를 집행하는데 있어 지속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 회장 및 수석부회장 등 중앙회 임원 임기를 3년으로 늘리는 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한의협 관계자는 "직선제에 대한 회원들의 건의는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대의원들 사이에서는 반대여론이 높아 통과되는데 어려움이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해진 안은 오는 2012년부터 적용된다.
한의사협회는 29일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직선제 관련 정관 등 개정에 관한 건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이 74표, 반대가 82표로 반대 의견이 8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협 직선제 논의는 올해로 5년 째. 매년 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돼 왔지만 번번히 부결됐다.
그러나 중앙회 임원진 임기는 현재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키로 했다.
임기 2년은 회무를 집행하는데 있어 지속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 회장 및 수석부회장 등 중앙회 임원 임기를 3년으로 늘리는 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한의협 관계자는 "직선제에 대한 회원들의 건의는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대의원들 사이에서는 반대여론이 높아 통과되는데 어려움이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해진 안은 오는 2012년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