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주재 합동회의서 밝혀…"의료산업화 인재양성 시급"
경만호 회장이 의료산업 육성방안으로 연구인력 양성과 더불어 통제식 의료제도 개선을 제언했다.
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사진)은 8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한 민관합동회의'에서 "세계적 수준의 임상기술을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의료산업 핵심연구 인력의 글로벌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만호 회장은 "글로벌헬스케어를 중심으로 U-Health 및 의료기기, 제약산업의 육성을 위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연구중심 병원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운영할 핵심 연구인재 양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경 회장은 이를 위해 국비장학생 제도를 활용하여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의료산업 핵심연구인력 1만명을 양성해 이들이 병원 중심 클러스터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공의 초석이 되도록 채용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경 회장은 "정부의 의료산업육성계획을 보면 국비 1조4천억원이 투입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시설 중심의 하드웨어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계획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치료기술의 지적재산권을 보장하고 보호해주는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지속적인 연구역량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경 회장은 특히 "현재와 같이 의료를 국민건강보험의 도구로서만 이용해서는 안된다"며 "국가독점 단일보험자체제를 다보험자체제로 전환하고 당연지정제 등 과도한 국가 통제를 푸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의료접근성을 보장하는 보험제도와 복지체계를 설계하면 국민의 의료보장과 동시에 성형이나 피부미용을 넘어 중증질환의 외국인 환자들이 몰려와 일자리와 국부를 창출하는 의료산업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만호 회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서비스산업 선진화와 의료산업화에 공감의 뜻을 표하고 의료계는 정부와 뜻을 함께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경 회장은 끝으로 고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에 가장 유리하고 주변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첨단복합산업의 중심에 있는 의료산업 선진화를 위한 정부의 결단만 남았다고 모두 발언을 마무리했다.
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사진)은 8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한 민관합동회의'에서 "세계적 수준의 임상기술을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의료산업 핵심연구 인력의 글로벌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만호 회장은 "글로벌헬스케어를 중심으로 U-Health 및 의료기기, 제약산업의 육성을 위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연구중심 병원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운영할 핵심 연구인재 양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경 회장은 이를 위해 국비장학생 제도를 활용하여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의료산업 핵심연구인력 1만명을 양성해 이들이 병원 중심 클러스터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공의 초석이 되도록 채용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경 회장은 "정부의 의료산업육성계획을 보면 국비 1조4천억원이 투입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시설 중심의 하드웨어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계획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치료기술의 지적재산권을 보장하고 보호해주는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지속적인 연구역량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경 회장은 특히 "현재와 같이 의료를 국민건강보험의 도구로서만 이용해서는 안된다"며 "국가독점 단일보험자체제를 다보험자체제로 전환하고 당연지정제 등 과도한 국가 통제를 푸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의료접근성을 보장하는 보험제도와 복지체계를 설계하면 국민의 의료보장과 동시에 성형이나 피부미용을 넘어 중증질환의 외국인 환자들이 몰려와 일자리와 국부를 창출하는 의료산업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만호 회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서비스산업 선진화와 의료산업화에 공감의 뜻을 표하고 의료계는 정부와 뜻을 함께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경 회장은 끝으로 고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에 가장 유리하고 주변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첨단복합산업의 중심에 있는 의료산업 선진화를 위한 정부의 결단만 남았다고 모두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