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숙미 의원, 사망자는 결핵-증가율은 바이러스 간염 최고
지난 10년간 간염성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4만324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통계청으로 제출받은 '특정감염성질환 연도별 사망자 현황'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1998년부터 2008년까지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총 4만324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감염성 질환은 결핵으로 10년간 3만3352명(77.1%)의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으며,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은 바이러스 간염으로 1998년 245명에 그치던 사망자가 2008년 1012명으로 4.1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인플루엔자 관련 인명피해는 2000년 171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손숙미 의원은 "10년간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43,240명에 이를 정도로 그 피해가 심각하다"면서 "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위기상황이 아니더라도 감염성질환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통계청으로 제출받은 '특정감염성질환 연도별 사망자 현황'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1998년부터 2008년까지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총 4만324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감염성 질환은 결핵으로 10년간 3만3352명(77.1%)의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으며,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은 바이러스 간염으로 1998년 245명에 그치던 사망자가 2008년 1012명으로 4.1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인플루엔자 관련 인명피해는 2000년 171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손숙미 의원은 "10년간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43,240명에 이를 정도로 그 피해가 심각하다"면서 "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위기상황이 아니더라도 감염성질환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