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
"주식회사 형태의 영리병원을 병원계가 정정당당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은 최근 <메디칼타임즈>와 만난 자리에서 영리병원 허용에 대한 의견을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영리병원 허용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한국을 먹여살릴 성장동력이 IT에서 BT로 넘어가기 때문에 한국의료는 영리법인과 산업화로 가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병원은 비영리법인기에 영리병원과 무관하다"며 이같은 주장이 개인적 이익과는 무관함을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의료계나 병원계가 정부에 앞서 영리병원 논의를 이끌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의사 중심의 합명회사 등을 거론하면서 스스로 규제를 존속시키려는 움직임에 반대를 표했다.
그는 "병원을 해보니 의사가 유리하더라. 이미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데, (합명회사 형태로) 다른 이들을 못들어오게 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주식회사를 받아들이는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렇다고 영리병원이 병원의 대다수가 되어서는 안된다. 영리법인이 15% 수준을 유지하면서 비영리법인과 경쟁하는 구도를 그는 이상적인 구도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서는 비영리법인이 비영리법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기반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특히 영리병원과 공공병원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싱가포르 모델을 적극 검토해, 한국적 모델을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싱가포르 전문가를 초청하는 국제 세미나 개최를 국회 등과 심도깊게 논의하고 있다.
강 이사장은 "영리병원은 국가적으로 갈수밖에 없다"면서 '병원계가 먼저 나서 적극적으로 주도해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했다.
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은 최근 <메디칼타임즈>와 만난 자리에서 영리병원 허용에 대한 의견을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영리병원 허용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한국을 먹여살릴 성장동력이 IT에서 BT로 넘어가기 때문에 한국의료는 영리법인과 산업화로 가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병원은 비영리법인기에 영리병원과 무관하다"며 이같은 주장이 개인적 이익과는 무관함을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의료계나 병원계가 정부에 앞서 영리병원 논의를 이끌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의사 중심의 합명회사 등을 거론하면서 스스로 규제를 존속시키려는 움직임에 반대를 표했다.
그는 "병원을 해보니 의사가 유리하더라. 이미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데, (합명회사 형태로) 다른 이들을 못들어오게 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주식회사를 받아들이는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렇다고 영리병원이 병원의 대다수가 되어서는 안된다. 영리법인이 15% 수준을 유지하면서 비영리법인과 경쟁하는 구도를 그는 이상적인 구도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서는 비영리법인이 비영리법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기반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특히 영리병원과 공공병원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싱가포르 모델을 적극 검토해, 한국적 모델을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싱가포르 전문가를 초청하는 국제 세미나 개최를 국회 등과 심도깊게 논의하고 있다.
강 이사장은 "영리병원은 국가적으로 갈수밖에 없다"면서 '병원계가 먼저 나서 적극적으로 주도해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