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외국인 의료인력 국내연수사업 실시

고신정
발행날짜: 2009-09-22 16:10:27
  • 몽골 등 4개국 의료진 대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9월18일부터 12월14일까지 '외국인 의료인력 국내연수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보건의료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도국을 지원하는 한편, 한국 의료의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몽골, 카자흐스탄, 중국,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온 12명의 의료진이 참여할 예정.

이들은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개월간 한국에 머물면서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순천향대병원, 경희대의료원 등 7개 의료기관의 신경외과, 위장병학과 등 11개의 진료과에 배치되어 임상교육을 받게 된다.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이번 사업이 연수자들의 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의 우수한 의료수준을 개발도상국가들에게 알려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