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차 IHF 총회, 브라질서 성황리 진행

장종원
발행날짜: 2009-11-13 11:16:13
  • '정보화 발달과 건강관리' 문제 다뤄…지훈상 회장 참석

제36차 국제병원연맹(IHF) 총회 및 학술대회가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렸다.

이 행사에는 대한병원협회 지훈상 회장과 안병문 국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세계 병원관련 회의(World Hospital Congress)와 함께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지식정보(전달) 실패에 따른 건강관리(Health in the knowledge era)’ , ‘건강관리(의료) 전반의 지식정보 축적’ , ‘미래 의료기술 발전과 정보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함(era)’ 등 정보화 및 지식정보 사회 가속화에 따른 의료(건강관리) 문제 등을 주제로 다뤘다.

이밖에 ‘라틴 아메리카에서의 의료’ , ‘의료산업의 국제화, 병원경영과 건강관리시스템’ 등 국제 병원계의 현안과 이슈들에 대한 발표와 폭넓은 토의를 벌여 세계 병원계의 역할과 공통적인 과제에 대한 컨센선스를 모았다.

지구촌 보건의료 공통 관심사에 관한 세션에선 ‘아프리카 등의 영양결핍 문제 및 심각한 환자안전문제’와 우리나라에서도 대책마련이 시급한 ‘환자진료에 꼭 필요한 필수 외과의사 수급 문제’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전개됐다.

차기 IHF 총회는 2011년 아랍에메레이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병원연맹은 회원국 간 의료정보와 지식ㆍ경험 교류를 위해 1966년 결성됐으며 전 세계 120개국이 참여하는 국제기구로 2년마다 대륙과 국가를 바꿔가며 총회를 열고 있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