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718명 분석…33%만 3시간 이내 병원 도착
울산지역 뇌졸중 환자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치료시기를 놓쳐 사망 또는 중대한 후유장애가 남는 환자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응급실을 찾은 응급환자 718명 가운데 단 33%만이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해서 치료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05년 뇌졸중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가 742명이었으나 2008년에는 1009명으로 늘어 매년 1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환자의 경우 3시간 이전 치료를 시행할 경우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지만, 3시간이 경과할 경우 제대로 된 치료를 받더라도 언어장애, 안면마비, 기타 신체 부분 마비 등 다양한 형태의 후유장애가 남는 것이 일반적이다.
울산대병원 권지현 교수는 “무엇보다 예방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지만 일단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가 도착하는 시간이 이미 의사의 도움이 있더라도 완치가 어려운 상황인 경우가 전체의 절반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뇌졸중환자 가운데 뇌경색환자가 39%, 뇌출혈 31%로 1, 2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연령대별로는 50~60대가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20대 이하에서도 2.6%를 차지해 뇌졸중환자에게 있어 ‘젊음=건강’이라는 생각이 절대적일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달 울산지역에서 뇌졸중환자가 발생할 경우 경험이 많고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평가한 결과 울산대병원이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응급실을 찾은 응급환자 718명 가운데 단 33%만이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해서 치료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05년 뇌졸중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가 742명이었으나 2008년에는 1009명으로 늘어 매년 1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환자의 경우 3시간 이전 치료를 시행할 경우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지만, 3시간이 경과할 경우 제대로 된 치료를 받더라도 언어장애, 안면마비, 기타 신체 부분 마비 등 다양한 형태의 후유장애가 남는 것이 일반적이다.
울산대병원 권지현 교수는 “무엇보다 예방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지만 일단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가 도착하는 시간이 이미 의사의 도움이 있더라도 완치가 어려운 상황인 경우가 전체의 절반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뇌졸중환자 가운데 뇌경색환자가 39%, 뇌출혈 31%로 1, 2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연령대별로는 50~60대가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20대 이하에서도 2.6%를 차지해 뇌졸중환자에게 있어 ‘젊음=건강’이라는 생각이 절대적일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달 울산지역에서 뇌졸중환자가 발생할 경우 경험이 많고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평가한 결과 울산대병원이 1등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