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 임상 1상 완료…2015년 출시 목표"
녹십자는 개발 중인 파킨슨병치료제 신약 'GCC1290K'가 미 FDA로부터 신약 임상시험 진입(IND)을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중인 파킨슨병치료제가 미 FDA로부터 신약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GCC1290K'는 도파민성 신경세포의 사멸을 억제해 뇌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의 진행을 차단하거나 지연시키고, 동시에 증상을 개선한다.
현재 미국, 유럽 등 16개국에 물질, 용도 등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올해 안에 임상 1상 시험 완료 후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을 실시, 201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파킨슨병 근본 치료가 가능한 'GCC1290K'가 출시되면 기존 약물을 급속히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파킨슨치료제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중인 파킨슨병치료제가 미 FDA로부터 신약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GCC1290K'는 도파민성 신경세포의 사멸을 억제해 뇌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의 진행을 차단하거나 지연시키고, 동시에 증상을 개선한다.
현재 미국, 유럽 등 16개국에 물질, 용도 등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올해 안에 임상 1상 시험 완료 후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을 실시, 201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파킨슨병 근본 치료가 가능한 'GCC1290K'가 출시되면 기존 약물을 급속히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파킨슨치료제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