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내 DNA 검출 통한 유방암 검진법 소개돼

윤현세
발행날짜: 2010-03-10 07:58:17
  • 테네시 대학 연구팀, Molecular Cancer Research 지에 발표

혈액내 죽은 세포에서 나오는 DNA 검출을 통해 유방암을 검진해 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Molecular Cancer Research지에 실렸다.

테네시 의과 대학의 윌리엄 미셀 교수는 혈액검사로 70%의 유방암을 감지했으며 유방암이 없는 환자는 100%의 정확도로 선별해 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실험 방법은 제품으로 개발되기엔 아직 이르다며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크로닉스 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말했다.

연구팀은 26명의 유방암 환자와 67명의 건강한 여성의 유전자를 분석. 유방암 환자의 혈액에서 종양으로 인해 사멸한 세포의 추가적인 DNA가 발견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현재까지 이 실험방법은 유방암 세포에 대해서만 실시됐지만 전립선 암 환자에서도 추가적인 DNA 가 발견되는 것을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그러나 유전자를 분석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며 현재 바이오케디컬은 분석을 빠르게 하고 비용을 내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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