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용 후보 33표차로 제치고 회장에 당선
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에 김정곤(63년생)회장후보가 선출됐다.
김 회장 후보는 전체 재석대의원 231명 중 132표를 획득해 99표를 획득한 이범용(56년생) 후보를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
김 후보는 서울시한의사회장으로 활동하며 개원 한의사들과 호흡을 함께 했던 게 당선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장에 당선된 김 회장후보는 "당선이 된 지금 기쁨보다는 무거운 짐이 어깨를 누른다"며 "앞으로 3년간 최선을 다해 한의협을 위해 일할 것을 다짐한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또한 회장 당선에 실패한 이 후보는 "비록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보내주신 조언과 사랑에 감사한다"며 "현실이 녹록치 않다. 김 후보가 제시했던 공약을 모두 실천해서 잘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앞서 공약을 통해 ▲한의원 경영개선 ▲공공부문 한의계 역할 강화 ▲한의약의 혁명을 위한 비전 제시 ▲인류건강에 기여하는 한의학의 세계화 추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및 활동 강화 등을 내세운 바 있다.
김 회장 후보는 전체 재석대의원 231명 중 132표를 획득해 99표를 획득한 이범용(56년생) 후보를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
김 후보는 서울시한의사회장으로 활동하며 개원 한의사들과 호흡을 함께 했던 게 당선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장에 당선된 김 회장후보는 "당선이 된 지금 기쁨보다는 무거운 짐이 어깨를 누른다"며 "앞으로 3년간 최선을 다해 한의협을 위해 일할 것을 다짐한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또한 회장 당선에 실패한 이 후보는 "비록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보내주신 조언과 사랑에 감사한다"며 "현실이 녹록치 않다. 김 후보가 제시했던 공약을 모두 실천해서 잘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앞서 공약을 통해 ▲한의원 경영개선 ▲공공부문 한의계 역할 강화 ▲한의약의 혁명을 위한 비전 제시 ▲인류건강에 기여하는 한의학의 세계화 추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및 활동 강화 등을 내세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