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건국, 남성 생식기사마귀 예방에 가디실 사용 승인
미국 머크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이 캐나다에서 남성 생식기사마귀 예방 백신으로 승인받았다.
미국 머크는 22일 캐나다 보건국이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6형과 11형에 의해 유발되는 생식기사마귀 예방백신으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인 가다실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토론토대학 임상 조교수 피부과전문의 Charles Lynde 박사는 "생식기사마귀는 치료가 어렵고, 치료 과정도 고통스런 질환"이라며 "현재까지 나온 치료제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번 캐나다 보건당국의 승인은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HPV는 캐나다에서 가장 흔한 성병 감염 원인으로, 특히 생식기사마귀는 남성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 90% 이상이 인유두종바이러스(HPV) 6형과 11형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캐나다 남성 및 여성에게서 항문-생식기 사마귀는 4만건 이상 새로이 발생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미국 머크는 22일 캐나다 보건국이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6형과 11형에 의해 유발되는 생식기사마귀 예방백신으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인 가다실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토론토대학 임상 조교수 피부과전문의 Charles Lynde 박사는 "생식기사마귀는 치료가 어렵고, 치료 과정도 고통스런 질환"이라며 "현재까지 나온 치료제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번 캐나다 보건당국의 승인은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HPV는 캐나다에서 가장 흔한 성병 감염 원인으로, 특히 생식기사마귀는 남성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 90% 이상이 인유두종바이러스(HPV) 6형과 11형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캐나다 남성 및 여성에게서 항문-생식기 사마귀는 4만건 이상 새로이 발생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