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화한 음주가 알쯔하이머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지에 실렸다.

스페인 발렌시아 대학 안나 가르시아 박사는 알쯔하이머 질병에 걸린 사람의 건강 정보와 건강한 사람을 비교했다.

그 결과 알쯔하이머 질병은 흡연량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으며 완화한 정도의 알코올 섭취는 예방 효과를 보이는 것으론 나타났다. 특히 알코올의 예방 효과는 비흡연 여성의 경우 더 명확했다.

가르시아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 알코올의 예방효과가 흡연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는 두 물질 모두 뇌의 신경 수용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