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타결임박설 '부인'…사측안 수용여부 관심
파업 일주일째를 맡고 있는 병원 노사가 16일 오후 4시40분 본 교섭을 재개했다.
교섭에 앞서 윤영규 위원장은 “일부 언론의 타결임박이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일부 안에 대해서 의견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타결까지는 이르다”고 못박았다.
이주호 정책기획국장 역시 “현재 산별기본협약과 의료공공성, 최저임금제 등에 대해서는 일부 의견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주5일제의 토요일휴무나 노동연대기금 조성 등에서는 입장차가 크다”고 말했다.
또 “사측이 비정규직 문제 등에는 입장조차 내놓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교섭은 같은날 오전 5시반에 속개된 실무교섭에서 사측이 제시한 일괄타결안에 대한 노사양측의 입장교환이 있을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측은 일괄타결안에서 토요일 근무에 있어서 현행대로 하자는 안과 50% 수준을 유지하는 안을 동시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생리 휴가나 연월차 등은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는 종전 안 그대로 제시했다. 노조의 임금인상안에 있어서는 ‘주5일제’에 대한 양측의 입장정리가 되지 않아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산별기본협약 등의 요구안에 대해서 노사양측이 상당한 의견접근이 이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어 오늘 교섭여부가 산별총파업의 행방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부는 이번 파업과 관련, 내일 교육인적자원부, 행자부, 보건복지부, 노동부등 관련 4개 부처장관의 공동기자회견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섭에 앞서 윤영규 위원장은 “일부 언론의 타결임박이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일부 안에 대해서 의견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타결까지는 이르다”고 못박았다.
이주호 정책기획국장 역시 “현재 산별기본협약과 의료공공성, 최저임금제 등에 대해서는 일부 의견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주5일제의 토요일휴무나 노동연대기금 조성 등에서는 입장차가 크다”고 말했다.
또 “사측이 비정규직 문제 등에는 입장조차 내놓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교섭은 같은날 오전 5시반에 속개된 실무교섭에서 사측이 제시한 일괄타결안에 대한 노사양측의 입장교환이 있을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측은 일괄타결안에서 토요일 근무에 있어서 현행대로 하자는 안과 50% 수준을 유지하는 안을 동시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생리 휴가나 연월차 등은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는 종전 안 그대로 제시했다. 노조의 임금인상안에 있어서는 ‘주5일제’에 대한 양측의 입장정리가 되지 않아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산별기본협약 등의 요구안에 대해서 노사양측이 상당한 의견접근이 이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어 오늘 교섭여부가 산별총파업의 행방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부는 이번 파업과 관련, 내일 교육인적자원부, 행자부, 보건복지부, 노동부등 관련 4개 부처장관의 공동기자회견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