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간담회' 형식…대정부 요구사항 주요의제 될 듯
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과 경만호 의협회장이 9일 회동을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두 사람 간 회동은 이번이 처음으로, 쌍벌제 법안 국회통과 등 현안을 놓고 양측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회동 결과가 주목된다.
이날 회동은 복지부에서 박하정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전병률 대변인, 의사협회에서 문정림 대변인과 송우철 총무이사가 배석한 가운데 '의 정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회동에서는 쌍벌제 리베이트 법안 등 여러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전국 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가 오는 19일까지 복지부에 답변을 내놓으라고 한 15개 요구사항에 대해 전재희 장관이 어떤 언급을 할지 관심을 모은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여러 현안에 대해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의사협회 관계자도 "의례적인 만남이 아닌 만큼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두 사람 간 회동은 이번이 처음으로, 쌍벌제 법안 국회통과 등 현안을 놓고 양측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회동 결과가 주목된다.
이날 회동은 복지부에서 박하정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전병률 대변인, 의사협회에서 문정림 대변인과 송우철 총무이사가 배석한 가운데 '의 정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회동에서는 쌍벌제 리베이트 법안 등 여러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전국 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가 오는 19일까지 복지부에 답변을 내놓으라고 한 15개 요구사항에 대해 전재희 장관이 어떤 언급을 할지 관심을 모은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여러 현안에 대해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의사협회 관계자도 "의례적인 만남이 아닌 만큼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