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대정부 요구사항 축소
보건의료노조 산하 26개 지방공사 의료원 노조가 9일 보건복지부 장관의 태도변화에 힘 입어 11일 예정된 파업에 대한 철회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성주 보건의료노조 선전국장은 9일 "정부가 의료기관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이상 임단협만 타결되면 파업을 강행할 이유가 없다"며 "전근수당을 기본급화하는 문제 등이 해결되면 파업돌입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산별교섭 ▲직권중재 철폐 ▲의료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구조조정 중단 등은 일단 중장기 과제로 넘기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근수당의 기본급화 ▲중앙교섭 운영에 대한 개정 ▲노조가 시행하는 지역의료활동에 대한 경비지원 등 11개 조항으로 쟁점 사항이 축소된 상황이다.
지방공사의료원 쟁의가 대화로 마무리될 경우 16일로 예정된 대학병원 노조 파업도 철회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주 보건의료노조 선전국장은 9일 "정부가 의료기관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이상 임단협만 타결되면 파업을 강행할 이유가 없다"며 "전근수당을 기본급화하는 문제 등이 해결되면 파업돌입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산별교섭 ▲직권중재 철폐 ▲의료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구조조정 중단 등은 일단 중장기 과제로 넘기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근수당의 기본급화 ▲중앙교섭 운영에 대한 개정 ▲노조가 시행하는 지역의료활동에 대한 경비지원 등 11개 조항으로 쟁점 사항이 축소된 상황이다.
지방공사의료원 쟁의가 대화로 마무리될 경우 16일로 예정된 대학병원 노조 파업도 철회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