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공장 멈추고 단합 대회 가져

이석준
발행날짜: 2010-07-06 08:43:34
  • 이성우 사장 "초일류 제약기업 초석이 되길"

삼진제약(주)(대표이사 이성우)이 하루 동안 공장 가동도 잠시 멈추고 혁신을 위한 전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에 나서 화제다.

삼진제약은 지난 2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 볼륨에서 이성우 사장을 포함, 서울 본사, 각 지방영업소, 향남 제약공장 생산현장 등 550여 명의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워크샵은 딱딱한 주입식 교육 대신 고전 인문학 특강, 재즈공연 등 감성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손자병법 고전에서 배우는 자기관리 특강(성균관대 박재희 교수), 영화감상, 재즈공연 (Meyta Natalia 보컬밴드), 인문학 특강 '클래식음악과 창의성'(김갑수 시인)등 다양한 사회 저명인사 초청 강연과 공연 프로그램도 열렸다.

이성우 대표이사는 "삼진제약이 초일류 제약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제품, 임직원 역량과 마인드, 영업방식 등 3대 일류화가 꼭 이뤄져야한다"며 "공장 가동까지 잠시 멈추고 진행되는 이번 전 임직원 워크샵 또한 초일류 기업이 되기 위해 삼진 가족이 함께 펼치는 노력의 일환으로 마음에 새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급변하는 제약 영업환경을 능동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성우 사장이 초일류 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 이에 상응한 회사 위상 정립과 직원 마인드 혁신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신뢰와 최고품질 달성을 위해 GMP시설을 가동하고 원료 최고급화를 채택했으며, 자사 제품 및 원료에 대한 해외수출을 본격 추진하고 해외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국제 의약품 전시회 참가, 중국 제약기업 등과 전략적 제휴 등을 체결했다.

특히, 1월부터 최근까지 일반직, 영업직, 관리자 등 각 직급 및 부문을 세분화 해 총 9차례에 걸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품교육, 직무 능력 함양교육을 강도 높게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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