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검출률 최근 4년보다 8배 이상 증가
영유아에서 호흡기 질환을 발생하는 아데노바이러스 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13일 "감기 등 급성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ADV)가 예년에 비해 높은 비율로 유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결과, 2010년 26주(6월 20일~6월 26일)부터 현재 36주(9월 4일)까지 아데노바이러스 검출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지난 4년간 연평균 검출율(2.3%)보다 8배 이상 증가한 20% 이상의 검출률을 보인 결과이다.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은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예년과 달리 올 여름의 경우 검출률이 매우 높고 10주 이상 지속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측은 손씻기와 감기, 열, 콧물 증상이 있는 사람과 어린이와의 접촉을 자제할 것, 간접흡연에서 보호할 것, 유아용 젖꼭지나 식기, 칫솔, 수건 등 개인적 물품은 같이 사용하지 말 것 등을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13일 "감기 등 급성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ADV)가 예년에 비해 높은 비율로 유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결과, 2010년 26주(6월 20일~6월 26일)부터 현재 36주(9월 4일)까지 아데노바이러스 검출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지난 4년간 연평균 검출율(2.3%)보다 8배 이상 증가한 20% 이상의 검출률을 보인 결과이다.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은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예년과 달리 올 여름의 경우 검출률이 매우 높고 10주 이상 지속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측은 손씻기와 감기, 열, 콧물 증상이 있는 사람과 어린이와의 접촉을 자제할 것, 간접흡연에서 보호할 것, 유아용 젖꼭지나 식기, 칫솔, 수건 등 개인적 물품은 같이 사용하지 말 것 등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