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파코리아(사장 마티아스 아이히혼 www.agfa.co.kr)는 강서미즈메디병원(원장 정규병, www.mizmedi.com)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구축에 관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PACS 수주 계약 체결에 따라, 아그파코리아㈜는 유럽을 비롯한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 받고 있는 IMPAX를 공급하고 오픈 예정일인 오는 9월 1일까지 PACS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그파코리아㈜ 헬스케어 사업부의 이석우 이사는 “아그파는 PACS 분야의 월드 리더로서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제품 개발과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FULL PACS 구축을 시작으로 다양한 현장 지원과 교육 제공 등 미즈메디병원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쉽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미 지난해 7월 OCS, EMR, ERP를 도입한 미즈메디병원은 OCS와 EMR로 차트와 처방의 전산화를 꾀하고 ERP로 일반업무 전반에 까지 전산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의료시장 개방에 앞서 현실적인 준비를 먼저 하고 있다.

강서미즈메디병원의 정규병 원장은 “아그파의 PACS시스템의 안정성과 전문 서비스 인력들의 높은 서비스 품질, 그리고 세계 750여개의 병원에 공급해온 IMPAX의 완벽한 통합성과 확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인해 의료서비스의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즈메디병원은 내시경, 산부인과 외래 초음파, 방사선과 초음파, 골밀도 검사, 복강경수술 등에 필요한 모든 영상을 PACS로 운용할 예정이다.

아그파코리아㈜의 헬스케어 사업부는 컴퓨터 이미징 프로세스와 디지털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디지털 영상 관리 시스템 등 의료계의 IT및 의료정보화를 위한 첨단 제품과 토탈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해 오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안양 메트로병원, 평택굿모닝병원, 포항성모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이어 미즈메디병원에 6번째로 PACS를 설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