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제주·전남·충북 두자릿수 증가…"의료서비스 향상"
국립대병원의 외래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민주당) 의원이 27일 공개한 국립대병원 연간 총외래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제주대병원은 2008년 32만명에서 2009년 40만명으로 무려 23% 늘어났다.
강원대병원 역시 2008년 32만명에서 2009년 39만명으로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대병원과 충북대병원도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남대병원은 2008년 연간 외래환자가 130만명에서 2009년 142만명으로, 충북대병원도 같은 기간 49만명에서 54만명으로 각각 10% 증가했다.
또 전북대병원과 충남대병원이 7%, 서울대병원이 6%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7년 대비 2008년 외래환자 증가율을 보면 강원대병원, 충북대병원, 제주대병원 등이 8% 수준으로 높은 편이었지만 이들 국립대병원을 제외하면 대체로 1~5% 수준이어서 2009년 들어 크게 증가하는 양상이 두드러졌다.
이와 관련 전남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리모델링, 각종 첨단 의료장비 도입, 정부 투자사업 유치와 함께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친절교육 등을 꾸준히 시행한 결과 의료서비스의 질이 향상되면서 충성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민주당) 의원이 27일 공개한 국립대병원 연간 총외래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제주대병원은 2008년 32만명에서 2009년 40만명으로 무려 23% 늘어났다.
강원대병원 역시 2008년 32만명에서 2009년 39만명으로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대병원과 충북대병원도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남대병원은 2008년 연간 외래환자가 130만명에서 2009년 142만명으로, 충북대병원도 같은 기간 49만명에서 54만명으로 각각 10% 증가했다.
또 전북대병원과 충남대병원이 7%, 서울대병원이 6%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7년 대비 2008년 외래환자 증가율을 보면 강원대병원, 충북대병원, 제주대병원 등이 8% 수준으로 높은 편이었지만 이들 국립대병원을 제외하면 대체로 1~5% 수준이어서 2009년 들어 크게 증가하는 양상이 두드러졌다.
이와 관련 전남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리모델링, 각종 첨단 의료장비 도입, 정부 투자사업 유치와 함께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친절교육 등을 꾸준히 시행한 결과 의료서비스의 질이 향상되면서 충성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