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 수행력, 인지 증상 개선
알쯔하이머 치매 치료제인 도네페질(donepezil)이 뇌졸중이나 다른 혈관질환으로 인한 치매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제 5회 세계뇌졸중학회에서 발표됐다.
아리셉트(Aricept)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되는 도네페질은 알쯔하이머 치매에만 사용이 승인됐을 뿐 혈관성 치매에 대해서는 아직 사용이 승인되지 않았다.
이번에 발표된 2건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1건에서는 도네페질은 혈관성 치매 환자의 일상적 기능 수행력을 유의적으로 개선시켰으며 다른 1건에서는 인지 증상을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 대학의 샌드라 블랙 박사는 “콜린에스터레이즈 억제제인 도네페질은 신경말단과 수용체 사이에서 정상적 교류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얼마 전 Lancet誌에는 도네페질이 알쯔하이머 치매 환자에게 유의적인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논란이 됐었다.
아리셉트(Aricept)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되는 도네페질은 알쯔하이머 치매에만 사용이 승인됐을 뿐 혈관성 치매에 대해서는 아직 사용이 승인되지 않았다.
이번에 발표된 2건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1건에서는 도네페질은 혈관성 치매 환자의 일상적 기능 수행력을 유의적으로 개선시켰으며 다른 1건에서는 인지 증상을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 대학의 샌드라 블랙 박사는 “콜린에스터레이즈 억제제인 도네페질은 신경말단과 수용체 사이에서 정상적 교류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얼마 전 Lancet誌에는 도네페질이 알쯔하이머 치매 환자에게 유의적인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논란이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