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수련환경조사에 전공의 의견 적극 반영
대한전공의협의회 임동권 회장은 전공의노조와 현재 진행 중인 대한병원협회와의 실무협상은 별개의 문제로 노조 설립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대전협은 지난 28일 병협 사무총장 등 실무자를 만나 수련 교육관련 업무협의회(가칭)를 구성하여 전공의들의 처우와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합의했다.
이보다 앞서 18일 1차 간담회에서 유태전 회장은 전공의 노조에 대해 사실상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전공의노조 설립이 지연되는 것이 아닌가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대전협 임동권 회장은 2일 이와 관련 “전공의노조와 병협과의 간담회를 등치시킬 일은 아니다”며 “지난 몇 년간 노력해 온 일을 한 순간에 포기한다는 것은 그동안 지지해준 전공의들을 생각할 때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임 회장은 이어 “병협의 수련환경 실태조사는 최대한 객관적이고 전공의의 현실을 반영할 수 있는 조사서를 만들기 위해 살아있는 전공의의 의견을 제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대전협은 지난 28일 병협 사무총장 등 실무자를 만나 수련 교육관련 업무협의회(가칭)를 구성하여 전공의들의 처우와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합의했다.
이보다 앞서 18일 1차 간담회에서 유태전 회장은 전공의 노조에 대해 사실상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전공의노조 설립이 지연되는 것이 아닌가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대전협 임동권 회장은 2일 이와 관련 “전공의노조와 병협과의 간담회를 등치시킬 일은 아니다”며 “지난 몇 년간 노력해 온 일을 한 순간에 포기한다는 것은 그동안 지지해준 전공의들을 생각할 때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임 회장은 이어 “병협의 수련환경 실태조사는 최대한 객관적이고 전공의의 현실을 반영할 수 있는 조사서를 만들기 위해 살아있는 전공의의 의견을 제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