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내 충격완화 바닥, 노인의 심각한 부상 막아

윤현세
발행날짜: 2010-11-10 09:17:15
  • 포츠머스 대학 연구팀 발표

병원의 바닥을 충격을 흡수하는 재질로 바꾸는 것이 노인 환자들의 심각한 부상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포츠머스 대학은 스포츠 센터에서 사용되는 충격 완화 바닥이 병원내 부상의 수를 줄이는지를 알아보는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다리가 불안정해 잘 넘어지는 노인의 경우 충격 완화 바닥이 심각한 부상을 줄이고 병원에서의 빠른 회복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7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넘어지는 것이 주요 사망 원인으로 65세 이상인 노인의 30%는 일년에 최소 한번, 15%는 일년에 최소 2번 넘어진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바닥은 평범한 비닐처럼 보이지만 충격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 메모리 폼이었다. 연구에 참여해 이 바닥을 사용한 병원은 뉴포트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 병원외 3곳이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