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고위험산모 의료비 지원

발행날짜: 2010-11-23 11:38:35
  • 이달 29일~내달 31일까지 접수…고위험 임신 예방 교육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공동으로 이달 2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고위험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고위험 임산부에게 산전검사, 진료, 입원 등 1인 최대 5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며 안전분만비 지원은 분만직전검사, 분만비(수술비), 입원 및 치료 등으로 1인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측은 생보재단과 인구협회가 고위험임신으로 인한 산전관리비용과 분만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출산양육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134명의 고위험 임산부에게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고위험임산부 △산전검사비 임신주수 20주이상 △안전분만비 임신주수 20주 이상 △2010년 기준 도시근로자 월평균 가구소득 130%이하 가정에 한해 신청가능하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내달 8일 오후 2시 문래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고위험임신 예방관리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사무국 02)2639-2863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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