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선 교수 영입소문 갈수록 확산…"사실 무근"
유방암수술의 대가로 잘 알려진 건국대병원 백남선(외과) 교수가 지난해 11월 병원장에서 물러나자 이직설이 꼬리를 물고 있다. 이에 대해 백 교수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백남선 교수는 2008년 9월 원자력병원을 그만두고 건국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후 유방암센터장으로 승승장구했고, 환자 역시 크게 증가하면서 스타교수 영입효과를 입증했다.
또 백 교수는 이듬해 9월 건국대병원장으로 취임해 해외환자 유치 등에 매진했다.
하지만 백 교수는 서울의대 김진규(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건국대 총장에 취임한 직후인 지난해 11월 갑작스럽게 병원장에서 중도하차하자 이직설이 급속히 퍼졌다.
특히 백 교수가 유방암 분야의 권위자로 널리 알려진 스타교수이다보니 몇몇 대학병원들이 그를 영입해 암센터를 육성하려고 한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백 교수는 이직할 계획이 없다고 일단 부인했다.
백 교수는 16일 “나도 주변에서 어느 병원으로 이직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현재까지 정해진 바 없다”고 말해 이직설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은 듯한 여운을 남겼다.
백남선 교수는 2008년 9월 원자력병원을 그만두고 건국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후 유방암센터장으로 승승장구했고, 환자 역시 크게 증가하면서 스타교수 영입효과를 입증했다.
또 백 교수는 이듬해 9월 건국대병원장으로 취임해 해외환자 유치 등에 매진했다.
하지만 백 교수는 서울의대 김진규(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건국대 총장에 취임한 직후인 지난해 11월 갑작스럽게 병원장에서 중도하차하자 이직설이 급속히 퍼졌다.
특히 백 교수가 유방암 분야의 권위자로 널리 알려진 스타교수이다보니 몇몇 대학병원들이 그를 영입해 암센터를 육성하려고 한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백 교수는 이직할 계획이 없다고 일단 부인했다.
백 교수는 16일 “나도 주변에서 어느 병원으로 이직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현재까지 정해진 바 없다”고 말해 이직설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은 듯한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