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산재병원, 21일부터 토요진료 시작

안창욱
발행날짜: 2011-05-12 20:10:14
  • 주민들의 의견 수렴해 내과, 소청과, 정형외과 등 시행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원장 임호영)은 21일부터 토요진료를 시작한다.

병원은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지난 2004년도부터 주40시간 근무체제가 되면서 주말에는 응급실만 운영해 왔다.

그러나 병원을 찾는 주민들이 증가하면서 평일에도 소화하지 못하는 진료업무가 생기고 토요일에도 진료를 했으면 좋겠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토요진료를 시작하게 됐다.

병원은 지난 해 9월부터 시범적으로 재활전문센터를 토요일에 운영해 왔으며, 환자들의 반응이 좋아 확대 시행하기에 이르렀다.

21일부터 시행되는 토요진료는 8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실시하며 해당 진료과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이다.

단, 일부 진료과는 진료과의 특성상 격주로 시행된다.

임호영 원장은 “토요진료로 주민들의 편의를 적극 도모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병원은 주요 진료과장들이 사택에 머무르면서 24시간 전문의 상시대기체제이므로 휴일에도 불편함 없는 급성기 진료 등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