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법 때문에 위축되네"

발행날짜: 2011-10-22 06:20:41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병·의원 광고에 이어 홍보나 마케팅이 위축되고 있다."

모 피부과 관계자의 말이다.

그는 "앞서 의료광고 심의제도를 도입하면서 광고진행에 불편함이 늘었는데 최근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면서 홍보나 마케팅에서도 절차가 까다로워졌다"고 전해.

지금까지 별도의 절차 없이 환자의 연락처, 이메일을 홍보나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왔지만,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환자의 동의가 필요해졌다는 게 그의 설명.

그는 "아무래도 동의서를 받다보면 과거에 비해 환자들의 개인정보 접근이 용이하지 않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에 대해 고민해야할 때"라고 토로.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