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과 제한없이 전면 확대…심평원 "검토 거쳐 복지부 제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SSRI)와 관련, 의협에 이어 병협도 처방 제한을 완화 의견을 제출해 주목된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병협은 최근 SSRI를 진료과별 제한없이 전면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의견서를 심사평가원에 제출했다.
현 약제급여 기준 고시에는 SSRI 계열 항우울제를 60일까지만 투약하고 장기간 투여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로 환자를 의뢰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앞서 의협도 진료과와 상관없이 SSRI 60일 처방 제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는 단일안을 마련한 상태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의협과 병협 의견서에 전문위원들의 의견을 덧붙여 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행정적인 문제와 환자 안전과 결부돼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의료단체 의견이 SSRI 처방권 제한 완화 쪽으로 수렴된 만큼 복지부의 선택이 어떤 방향으로 내려질지 주목된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병협은 최근 SSRI를 진료과별 제한없이 전면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의견서를 심사평가원에 제출했다.
현 약제급여 기준 고시에는 SSRI 계열 항우울제를 60일까지만 투약하고 장기간 투여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로 환자를 의뢰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앞서 의협도 진료과와 상관없이 SSRI 60일 처방 제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는 단일안을 마련한 상태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의협과 병협 의견서에 전문위원들의 의견을 덧붙여 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행정적인 문제와 환자 안전과 결부돼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의료단체 의견이 SSRI 처방권 제한 완화 쪽으로 수렴된 만큼 복지부의 선택이 어떤 방향으로 내려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