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8일 흉부외과학회 등과 간담회 열어 합의점 모색
대한흉부외과학회의 PA(Physician’s Assistant) 연수강좌 개최로 촉발된 PA의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한 해결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흉부외과학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보의협의회는 8일 저녁 7시 30분부터 PA 관련 간담회를 가진다.
흉부외과학회는 지난 6일 기획회의를 한 결과 18일 예정된 제2회 PA 연수강좌를 강행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반대로 의협과 대전협 등은 PA 연수강좌 자체를 반대하고 있어 회의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흉부외과학회 관계자는 "연수강좌는 이미 사전등록까지 마친 상황이라서 이제와서 취소한다는 것은 무리다. 내년에 행사를 진행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PA는 엄연히 의사 보조인력으로 의사의 관리감독 하에 업무가 이뤄지는 것"이라고 못 박았다.
하지만 이에 대해 대전협 관계자는 "의사가 없을 때 단독으로 PA가 의료행위를 하는 게 문제다. 사실 의사가 있을 때는 PA가 의료행위를 할 일이 없다. 인프라가 안되면 인프라에 맞게 일을 하면 된다"고 반박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흉부외과학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보의협의회는 8일 저녁 7시 30분부터 PA 관련 간담회를 가진다.
흉부외과학회는 지난 6일 기획회의를 한 결과 18일 예정된 제2회 PA 연수강좌를 강행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반대로 의협과 대전협 등은 PA 연수강좌 자체를 반대하고 있어 회의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흉부외과학회 관계자는 "연수강좌는 이미 사전등록까지 마친 상황이라서 이제와서 취소한다는 것은 무리다. 내년에 행사를 진행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PA는 엄연히 의사 보조인력으로 의사의 관리감독 하에 업무가 이뤄지는 것"이라고 못 박았다.
하지만 이에 대해 대전협 관계자는 "의사가 없을 때 단독으로 PA가 의료행위를 하는 게 문제다. 사실 의사가 있을 때는 PA가 의료행위를 할 일이 없다. 인프라가 안되면 인프라에 맞게 일을 하면 된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