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술 대신 조각난 연골 조각 부착술 성공
강원대병원 정형외과 노정호 교수가 외상으로 무릎 연골이 파괴된 성인에게 연골 이식술을 시행하지 않고 치유 하는 수술법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 교수는 2년 전, 충격으로 인해 무릎 관절의 연골이 상당부분 떨어져 나간 20대 남성에게 떨어져 나간 연골 조각을 원래의 자리에 부착시켜 회복시키는 방법의 수술을 시행했다.
이후 지속적인 경과를 확인한 결과 2년이 지난 지금 모두 치유 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떨어져 나간 연골 조각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이 시도된 바 있지만 노 교수의 수술법으로 성공한 사례는 세계적으로 없었으며 이러한 방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왔다.
대개 실시하는 연골이 손상된 경우 정상적인 부위의 자가 연골을 떼어서 손상된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은 자신의 또 다른 부위의 연골을 일부 희생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최근에는 타인의 제대혈을 배양해 이식하는 방법이 시도되고 있지만 이러한 치료방법에 대한 장기적인 효과는 입증되지 않은 상태다.
관절부위의 연골이 손상되면 체중과 함께 관절의 움직임이 계속됨에 따라 이차적인 연골 손상이 계속돼 결국에는 관절염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손상된 연골을 조기에 완벽하게 회복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정형외과학계의 저명한 저널인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에 게재될 예정이며 노 교수는 올 10월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발표한다.
노 교수는 2년 전, 충격으로 인해 무릎 관절의 연골이 상당부분 떨어져 나간 20대 남성에게 떨어져 나간 연골 조각을 원래의 자리에 부착시켜 회복시키는 방법의 수술을 시행했다.
이후 지속적인 경과를 확인한 결과 2년이 지난 지금 모두 치유 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떨어져 나간 연골 조각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이 시도된 바 있지만 노 교수의 수술법으로 성공한 사례는 세계적으로 없었으며 이러한 방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왔다.
대개 실시하는 연골이 손상된 경우 정상적인 부위의 자가 연골을 떼어서 손상된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은 자신의 또 다른 부위의 연골을 일부 희생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최근에는 타인의 제대혈을 배양해 이식하는 방법이 시도되고 있지만 이러한 치료방법에 대한 장기적인 효과는 입증되지 않은 상태다.
관절부위의 연골이 손상되면 체중과 함께 관절의 움직임이 계속됨에 따라 이차적인 연골 손상이 계속돼 결국에는 관절염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손상된 연골을 조기에 완벽하게 회복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정형외과학계의 저명한 저널인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에 게재될 예정이며 노 교수는 올 10월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