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인데 요즘 누가 필름을 씁니까"
1990년대 연매출 10억에서 15억원 정도를 올리던 X-ray 필름 도매 업체가 고사 직전이라며 하소연.
그는 "필름 수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지금은 연매출 3천만원 정도로 줄어들었다"면서 "동종 업계 사람들도 엑스레이 장비 검사 업체를 차리거나 다른 분야로 전업을 했다"고.
그는 "디지털 방식의 X-ray를 쓰면 소모품 값이 들지 않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재정 절감을 위해 마다할 이유가 없다"면서 비디오 대여점, 서점들이 디지털 시대를 이기지 못하고 사라졌듯 X-ray 필름 산업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고.
1990년대 연매출 10억에서 15억원 정도를 올리던 X-ray 필름 도매 업체가 고사 직전이라며 하소연.
그는 "필름 수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지금은 연매출 3천만원 정도로 줄어들었다"면서 "동종 업계 사람들도 엑스레이 장비 검사 업체를 차리거나 다른 분야로 전업을 했다"고.
그는 "디지털 방식의 X-ray를 쓰면 소모품 값이 들지 않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재정 절감을 위해 마다할 이유가 없다"면서 비디오 대여점, 서점들이 디지털 시대를 이기지 못하고 사라졌듯 X-ray 필름 산업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