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로비에 위치…책 읽는 병원 문화 선도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정서함양과 휴식 기능을 겸한 개방형 교양도서관 '함춘서재'를 개관, 지난 8일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함춘서재는 앞서 어린이병원에서 본관 로비로 이전하며 새롭게 확장, 100m2 규모의 북카페로 꾸몄다.
이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한 내원객은 이 곳에서 3천권의 소설, 역사서적, 인문서적 등 다양한 소장도서를 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읽고 빌려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음악회와 전시회 등 문화활동이 가능한 멀티공간으로 구성, 다양한 병원 기념품 전시대를 설치했다.
함춘서재는 실내건축전문가 박영호 교수가 숲, 빛과 책을 모티브로 자연친화적 디자인으로 설계한 것으로 소장 도서는 지난 1993년부터 10억원을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한 양복선 님과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함춘서재(含春書齋)의 함춘(含春)은 15세기 말 조선 성종 때 창경궁의 후원으로 조성된 '봄을 머금은 동산' 이라는 뜻의 함춘원에서 유래됐으며, 함춘원은 현 서울대학교병원 내에 위치해 있다.
이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환우 도서관 짓기 프로젝트인 '책 읽는 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책 읽는 문화공동체로 사람의 사회 만들자는 게 목표다.
이에 대해 정희원 병원장은 "환자와 보호자분들을 위한 새로운 병원 문화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으로, 정서함양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대규모 개방형 교양도서관의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함춘서재는 앞서 어린이병원에서 본관 로비로 이전하며 새롭게 확장, 100m2 규모의 북카페로 꾸몄다.
이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한 내원객은 이 곳에서 3천권의 소설, 역사서적, 인문서적 등 다양한 소장도서를 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읽고 빌려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음악회와 전시회 등 문화활동이 가능한 멀티공간으로 구성, 다양한 병원 기념품 전시대를 설치했다.
함춘서재는 실내건축전문가 박영호 교수가 숲, 빛과 책을 모티브로 자연친화적 디자인으로 설계한 것으로 소장 도서는 지난 1993년부터 10억원을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한 양복선 님과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함춘서재(含春書齋)의 함춘(含春)은 15세기 말 조선 성종 때 창경궁의 후원으로 조성된 '봄을 머금은 동산' 이라는 뜻의 함춘원에서 유래됐으며, 함춘원은 현 서울대학교병원 내에 위치해 있다.
이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환우 도서관 짓기 프로젝트인 '책 읽는 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책 읽는 문화공동체로 사람의 사회 만들자는 게 목표다.
이에 대해 정희원 병원장은 "환자와 보호자분들을 위한 새로운 병원 문화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으로, 정서함양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대규모 개방형 교양도서관의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