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앓았던 아이들은 성인이 되었을 때 비만이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대 사무엘 코르테스(Samuele Cortese) 교수는 207명의 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33년간의 추적조사결과를 Pediatrics에 발표했다.
교수는 207명의 소년들이 18세가 되었을 때와 25, 41세가 되었을 때 키와 몸무게를 측정했다.
18세 때 ADHD 증상이 없는 또래 소년 178명의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고, 41세 때 어린시절 ADHD 증상이 없었던 남성 111명의 키와 몸무게를 조사했다.
분석결과, 어린시절 ADHD 증상이 있었던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BMI가 더 높았으며 비만율도 41.4% vs. 21.6%로 약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르테스 교수는 "ADHD 증상은 활동량이 많아 비만이 되지 않을 듯 하지만 계획적인 생활이 없고 음식섭취 등의 충동을 억제하기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비만이 될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뉴욕대 사무엘 코르테스(Samuele Cortese) 교수는 207명의 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33년간의 추적조사결과를 Pediatrics에 발표했다.
교수는 207명의 소년들이 18세가 되었을 때와 25, 41세가 되었을 때 키와 몸무게를 측정했다.
18세 때 ADHD 증상이 없는 또래 소년 178명의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고, 41세 때 어린시절 ADHD 증상이 없었던 남성 111명의 키와 몸무게를 조사했다.
분석결과, 어린시절 ADHD 증상이 있었던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BMI가 더 높았으며 비만율도 41.4% vs. 21.6%로 약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르테스 교수는 "ADHD 증상은 활동량이 많아 비만이 되지 않을 듯 하지만 계획적인 생활이 없고 음식섭취 등의 충동을 억제하기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비만이 될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